집안 곳곳에서 퀴퀴한 냄새가 느껴질 때마다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신발장 속 깊숙이 배어 있는 냄새, 장롱 안 눅눅한 공기, 욕실의 은근한 습기까지… 아무리 환기를 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소금과 섬유유연제만 있으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플라스틱 용기를 하나 준비해주세요. 뚜껑이 있다면 작은 구멍을 여러개 뚫고, 없다면 물티슈 한장을 덮은 뒤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하면 돼요. 용기의 절반 정도까지 굵은소금을 채워주세요. 그리고 섬유유연제를 소금의 절반 정도 되는 양만 부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할 수 있습니다. 은은한 향을 원한다면 소금의 절반 이하로 넣어주는걸 추천드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