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힘들겠지만 식빵은 새까맣게 태울수록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스마트리빙입니다.
식빵을 먹다가 한두조각이 남을 수도 있고요. 끄트머리 식빵은 뻣뻣해서 안 드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또, 식빵을 실온에 오래 두면 곰팡이가 피기도 하고, 냉동실에 오래 보관하면 냉동실 속 온갖 냄새가 배서 안 먹고 버릴 때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경우를 감안했을 때 안 먹거나 못 먹는 식빵이 있다면 무조건 태워보세요.
까맣게 태울수록 더 좋습니다! 지금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둔 식빵을 꺼냈습니다. 끄트머리 한쪽이 항상 남아서 냉동실에 따로 모아두었는데, 드디어 오늘 쓸모있게 변신하는 날이 왔습니다. 

 

 

우선 토스터기를 준비해주세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불에 직접 구우면 되고요. 저처럼 인덕션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토스터기를 쓰시면 됩니다. 

 

 

토스터기에 식빵을 넣고 굽는 정도를 가장 강력하게 설정해주세요. 

 

 

1차로 구웠을 때 진한 갈색으로 바삭하게 구워졌고요. 테두리는 살짝 탔습니다.

 

 

이것도 조금 과하다 싶으시죠?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안됩니다. 
다시 굽기 정도를 강하게 설정해서 한번 더 구워주세요. 

 

 

2차로 구우니까 까맣다 못해 새까맣게 탄 식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의 숯처럼 까맣게 변했는데요. 그게 바로 포인트입니다. 

 

 

숯은 대표적인 탈취 아이템인데요. 식빵을 새까맣게 태우면 숯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새까맣게 탄 식빵을 알루미늄호일로 감싸주세요. 식빵을 그냥 사용하면 부스러기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호일을 이용해서 커버를 씌워주세요. 

 

 

그리고 포크로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서 공기가 통할 수 있게 해주시면 됩니다. 

 

 

이 초간단 식빵탈취제는 탈취가 필요한 곳 어디든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김치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김치냉장고 속, 온갖 음식 냄새로 얼룩진 냉장고에도 식방탈취제를 넣어두면 간단하게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 신발장도 탈취가 필수인 장소 중 하나죠. 식빵탈취제 하나 넣어서 발냄를 제거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 먹거나, 안 먹는 식빵은 결국 음식물쓰레기 신세가 되는데요. 
한낱 음쓰로 버리기 전에 새까맣게 태워보세요. 
식빵으로 탈취효과 내는 초간단 꿀팁, 식빵은 태워야 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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