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먼지 걱정 끝! 내년 여름까지 새것처럼 보관하는 비법

안녕하세요. 스마트리빙입니다. 
마지막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긴 하지만 이제 슬슬 여름을 보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하는게 시즌 생활용품을 정리하는 일이죠. 그래서 이맘때면 선풍기 청소나 보관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선풍기 장기 보관 프로젝트! 먼지 걱정 없는 선풍기 보관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 내내 열일한 선풍기는 대부분 뽀얗게 먼지가 쌓여 있을겁니다. 이 상태로 보관하면 당연히 안되겠죠! 청소를 해서 깨끗한 상태로 보관해야 내년 여름에 꺼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오래묵은 먼지로 인한 화재 위험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커버와 날개를 분해하는 과정 때문인지 선풍기 청소가 굉장히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라고 오해를 하시는데요. 이건 정말 오해일 뿐입니다. 어려울게 하나 없으니 이번 기회에 꼭 따라해보세요.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전원 차단을 꼭 확인해주세요!

 

 

본체는 겉에 쌓인 먼지만 닦아내면 되기 때문에 물티슈만 사용해도 충분히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모터가 있는 부분은 물티슈 사용 안되고요. 부드러운 면봉에 휘발성이 강한 소독용 에탄올을 묻혀서 살살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날개와 날개를 덮고 있는 커버는 분해 후 물세척을 합니다. 
날개 커버에 있는 나사를 풀어서 분해 해주세요. 이때 부품이나 조립 순서를 잘 체크해둬야 재조립할 때 수월합니다. 

 

 

주방세제를 물에 풀어서 날개와 날개 커버를 닦아주세요. 칫솔을 사용하면 살 사이사이 좁은 틈 먼지제거도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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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선풍기 청소법과 큰 차이가 없죠. 중요한 포인트는 지금부터입니다. 

 

 

선풍기를 내년 여름까지 보관하려면 최대한 먼지가 쌓이지 않게 보관하는게 관건인데요. 이 고민을 린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상태의 날개와 날개커버에 린스를 골고루 발라주기만 하면 됩니다. 
날개는 특히 더 꼼꼼하게 발라 주시고요. 커버의 살 사이사이에도 코팅하듯이 린스를 발라주세요. 

 

 

그리고나서 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 

 

 

선풍기에 린스칠을 하면 얇은 막이 형성이 되는데요. 이 막이 코팅효과를 발휘해서 먼지가 덜 쌓이도록 해줍니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깨끗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린스칠을 잊지마세요~!

 

 

이제 하루정도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재조립한 뒤 보관하시면 되고요. 

선풍기 전용 커버를 씌워서 보관하면 효과는 훨씬 더 좋습니다. 참고로 선풍기 전용 커버가 없다면 큼직한 비닐봉지나 보자기를 활용해서 날개부분만 감싸주셔도 효과가 좋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선풍기 청소법만 잘 활용하시면 내년 여름에 다시 꺼냈을 때 뽀얗게 쌓인 먼지때문에 고민할 일은 없을테니 꼭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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