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남은 잡채 그냥 먹지 마세요! 초간단 별미로 재탄생~

안녕하세요. 스마트리빙입니다. 
잡채는 한번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드는 편이라서 조금씩 남을 때가 있습니다. 
한번에 다 먹기는 너무 많고, 매번 데워서 먹기엔 금방 질리기 마련이죠. 
오늘은 남은 잡채를 색다르게 즐기는 별미 요리 두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간단하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신박한 잡채활용요리 레시피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첫번째 요리는 잡채만두입니다. 
잡채와 라이스페이퍼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담가 부드럽게 만들고, 잡채를 넣어서 돌돌 말아주세요. 

 

 

보통 만두는 밀가루 반죽으로 피를 만드는데요. 이건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해서 조리도 간단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바삭하고 쫀쫀한 매력적인 식감의 잡채만두가 완성됩니다. 

 

 

담백하고 쫀쫀한 라이스페이퍼가 감자떡과 비슷한 식감을 내는데요. 잡채 속 당면과도 잘 어울리고 아주 간단하지만 별미로 즐기기 좋은 요리입니다. 

 

 

또, 어떤 소스를 곁들이는지에 따라 다른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간장이나 스위트칠리소스도 잘 어울리고요. 핫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느끼함도 줄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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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를 활용한 두번째 요리는 잡채떡볶이입니다. 
명절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매콤칼칼한 요리가 땡기는데요. 이럴때 잡채떡볶이가 별미입니다. 

 

 

고추장3, 설탕1, 간장1, 다진마늘1 섞어서 매콤하고 달달한 분식집 떡볶이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떡볶이떡에 양념을 넣고 버무린 다음 기름 살짝 둘러서 볶아주세요.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떡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잡채를 넣으면 당면이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조금 넉넉하게 물을 부어야 합니다. 
여기에 어묵만 추가해도 맛이 풍성해집니다. 

 

 

보글보글 끓이다가 떡에 양념이 배면 잡채를 넣고 끓여주세요. 잡채는 이미 조리가 끝난 상태기 때문에 한번 확 끓어오르면 불을 꺼주셔도 됩니다. 

 

 

탱글탱글한 당면에 떡볶이 양념이 배서 맛있고요. 잡채맛이 우러나와서 떡볶이 맛도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잡채에 들어있는 시금치나 당근, 양파, 고기 등의 식재료가 떡볶이의 맛을 풍성하게 해주니 훨씬 더 맛있네요. 

 

 

다가오는 추석에 잡채가 남는다면 이 두가지 요리는 꼭 만들어보세요.
이 요리를 맛보기 위해서 잡채를 일부러 남기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입니다!
지금까지 남은 잡채를 활용한 맛도리 잡채 요리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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