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듬뿍!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스마트리빙입니다. 
패밀리레스토랑이 인기 절정을 달리던 때에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딱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인기 메뉴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말이죠. 
가끔 바삭하고 치즈치즈한 몬테크리스토가 땡기는 날! 패밀리 레스토랑 뺨 치는 그 맛을 집에서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재료는 식빵, 달걀, 슬라이스치즈, 슬라이스햄, 딸기잼, 빵가루입니다. 

 

 

식빵 세장을 쌓아서 테두리는 잘라주세요. 

 

 

첫번째 식빵의 한쪽면에 잼을 발라주세요. 저는 무난하게 딸기잼을 발랐는데요. 블루베리나 포도잼도 잘 어울립니다. 

 

 

잼을 바른 식빵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주세요. 치즈는 두장! 몬테크리스토는 치즈맛이 진해야 맛있더라고요.

 

 

치즈 위에 슬라이스햄도 한장 올려주세요. 

 

 

슬라이스햄 위에 두번째 식빵을 올리고 동일하게 잼, 슬라이스치즈, 슬라이스햄 순서로 쌓아주시고요. 세번째 식빵으로 덮으면 두툼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의 틀은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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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장 중요한 과정이 남았습니다. 몬테크리스토 하면 맛보다도 먼저 떠오르는 바삭한 식감! 이 식감을 살리는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계란옷 입히고 빵가루도 골고루 묻혀주세요. 
샌드위치 모양이 잘 잡히도록 양손으로 잡고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원래대로라면 버터를 두른 후라이팬에서 바삭하게 튀기듯이 구워야 하는데요. 
저는 간편하면서도 바삭하게 조리가 가능한 에어프라이어를 택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샌드위치를 넣고 오일스프레이 한번 칙 뿌려줍니다. 
180도에서 10분 굽고, 뒤집어서 7분 더 구웠더니 바삭하게 잘 익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사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몬테스리스토 샌드위치의 바삭함을 사진에 담을 수 없다는게 아쉬울만큼 겉은 정말 바삭하고요. 속은 촉촉합니다. 맛있는 반전이죠!

 

 

반으로 자르면 치즈가 주르륵. 깊고 진한 치즈의 풍미에 빠져듭니다. 

 

 

짭조름한 치즈와 달콤한 딸기잼은 절대 실패없는 조합인데요. 거기에 슬라이스햄과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서 정말 맛있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던 그 맛이 생각나네요. 사실 직접 만들어 먹는게 쬐끔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 맛, 여러분들도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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